[어린이소설/학교] 수상한 보건실

수상한 보건실 1 - YES24

 

1.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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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취향이었다.

나온지 얼마 안된건지,

예스24 홈페이지 대문에 걸려있길래 봤는데

일본 초등학생 권장도서라고 써있어서

 

마침 일본어를 배우고 있던터라,

첫 원서로 이걸 고를까! 하다가 페이지 수를 보고

내가 원서로 읽을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

 

근데 자꾸 아른거려서

예스24 쿠폰이 4,000원이나 쌓였길래

바로 구매했당.

 

도저히 ebook으로는 나올거같지 않아서.

참고로 이 도서는 양장본? 느낌이라

두꺼운 표지인데 책 주름이 크게 나는 재질이다!

 

 

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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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린이 소설이었다.

긴긴밤 같은 경우는 어른이 동화라고도 생각되는데

수상한 보건실은 정말 아이들이 볼 것 같은 느낌이다.

챕터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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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샘 따개비 - 자신보다 춤을 잘 추는 하나를 질투하는 가나가 손바닥에 시샘 따개비가 생기는 이야기 

 

집동자 마스크 - 외모에 관심 많은 에리가 알레르기로 마스크를 쓴 후, 마스크를 벗기 꺼려지는 외모 콤플렉스 이야기

 

메트로놈의 저주 - 소헤이가 메트로놈 소리를 들은 후 규칙적인 움직임에 공포를 느끼는 이야기

 

사탕 구멍 - 집을 잃은 나호가 반 아이들에게 동정을 받으며 알 수 없는 화에 사로잡히는 이야기

 

밸런타인 눈보라 - 다이치가 발런타인 초콜릿을 누구에게 받을까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야기

 

살펴 가세요 - 종업식

아직 자아가 재정립 안 된 아이들에게 사주기 좋은 책 같다.

왜 일본 교과서에 실렸다는지 알거같은, 

그 나잇대 초등학생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이야기.

 

딱히 나처럼 어른이 사는 건 추천 안 한다.

삽화가 들어간데다 양장이라 가격이 비싼데

진짜 금방 읽는다.

 

2권은 안 살 예정...

3. 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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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컴플렉스나 경쟁심리, 시샘 등

불완전한 상태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어린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