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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즈

날마다 빵을 생산하는 카페

 

오픈 8시 30분

마감 22시

설날 당일 휴무


퍼즈는 평택역보다는 경찰서 사거리에서 훨씬 가깝다.

 

경찰서 사거리에서 내리면 도보 3분으로 갈 수 있는 곳인데,

사실 여긴 한창 코로나로 난리던 때에 생긴 곳이다.

워낙 대형 카페라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걱정했는데

아직도 살아있어 조금 신기하다.

 

3층은 항상 사람이 적은 편이라 적어도 축소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대로여서 신기했다.

 

2. 매장

여긴 신기하게 1층, 2층, 3층의 분위기가 다 다르다.

 

1층 판매
2층 대화

3층 카공

 

1층은 바 테이블이라

대부분 2층을 쓴다.


1층 매장 

 

작년에 왔을 때랑 메뉴가 많이 바뀌었는데,

그 중 스콘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됐다.

 

미친 비주얼의 스콘

 

가격은 4천원에 가까운 3천원대.

 

특히 저 잼 바른 스콘 비주얼이 미쳐서

다음엔 저거 먹으러 갈 생각이다.

 

지역 친구 만나러 간거라,

대화 중간에 사오려고 했는데

스무디가 너무 달아서 먹어보진 못했다...

 

다음에 평택역 가면 빵만 사가지고 나와야지

실제로 빵만 사가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20시 이후에 가면

남은 빵은 30% 할인이다!

평일 오후 2시, 완판도 있다.
1층

 

1층은 보다시피 매대가 크고

자칫 빵에 이물질이 앉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앉지 않는다.

포토존

이건 음료 기다리면서 찍은 포토존!

셀카를 찍어보려고 했으나

점원이랑 바로 눈 마주치는 위치라

아닌척 곰돌이만 찍어보았다.

 

3. 주문

디저트를 먹을거라면 꼭 쓴 커피를 시키세요.

 

자두스무디 5.8

항공샷

 

이게 내가 빵을 못 먹게 한 주범이다...

스무디..!

 

전에 먹은 아메리카노가 취향이 아니라 논커피류를 시키려다가

자두맛 스무디는 처음 봐서 이걸 시켰다.

 

여태까지 먹어본 스무디 중에 제일 달았다....

어느정도 먹을 줄 아니까 시켰는데도 달았다...!

빵을 먹을거라면 꼭 커피류를 먹자.

 

간지 오래되어 생각이 안났는데,

퍼즈는 빵이 주류다.

빵은 근데 진짜 맛있어서 추천한다.

단지 사람이 두가지 다 잘할 순 없는 법이니까

음료는 적당히 사이드 메뉴 시키듯 시키자.

 

3층

참고로 이때 3층부터 갔는데,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3층 음악부터 ASMR이라 분위기가 무척 다르다.

 

딱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독서실의 향기...

찰칵 소리 내다가 그냥 나왔다...

기억하자!

퍼즈 3층은 조용한 휴식을 위한,

독서용 공간이다.

 

2층

2층

 

음악부터 다르다.

그냥 수다 떨러 온거면 2층으로 가자.

아이스티

이건 친구가 먹은 아이스티

잘 섞어 마셔야한다.

 

근데 진짜 퍼즈 음료는 다 달아서

빵 사먹고싶으면 커피류 중에 쌉싸름한걸 시키자.

 

하지만 난 음료에 들일 돈을 아껴서 빵을 사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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