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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칠거같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 때까지 알레르기와 사투하고 있다.

재최몇?

진짜 나는 2n년동안 내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줄 몰랐다.

재작년쯤부터 발병도 아니고 발!!!!!!!!!!!!!!!!!!!!!병!!!!!!!!!!!!!!!!!!!!!이러더니

그냥 이제 환절기만 되면 죽어가고있다.

 

아니... 근데 알아보니까 24살까진 이럴수가 있다더라고?

원래 보유는 했다가, 어느순간 쑥하고 댐 열리듯이 폭발하는건데

그러면 그걸 20년 넘게 모를 수가 있다고...

 

ㅇㅋ 그건 알겠음

근데 왜 하필 그게 나????인??????거??????임????????????

?????

알레르기 약 24시간에 한번 먹으라는데 상여자답게 12시간에 한번씩 먹으니까

재채기만 멎더니 이제 눈까지 가렵기 시작했음.

 

알레르기 결막염...? 그건 또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오늘 하필 일요일임? (약국 문닫음)

 

제발 살려줒ㅈ세요...


처음엔 나도 조신하게 숨어서 코 닦았음

6인실이라 나 혼자 있는 것도 아니고

장성한 여성이 코를 훔치는 모습을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단말임.

조신하게 코를 훔치는 나

 

그???런??????데???????????//

 

지금은 그냥 맹구 그 자체

계속 훔치니까 코 밑 허는게 더 아파

 

어차피 계속 흐를거 그냥 흐르게 둘란다.

곧 풍차돌리기 배우러 갈 예정.

조신하지 않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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