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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육칠하우스
오픈 11시 30분
요즘 인형 뽑기에 집중하고 있다.
나름의 팁들을 연구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길래 자중해야하나했더니
인형뽑기는 단가가 5,000원을 넘지 않는거라고.
웬만해서 손해안볼만하다.
여느때와 다름 없이 인형을 하나 더 손에 얻고
친구한테 줬는데 밥을 사준다고해서
메뉴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무한리필 고깃집에 갔다.
정말 배부르게 먹어서 저녁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알찼다.
2. 메뉴
초벌삼겹+양념목살+냉동삼겹살+두툼생목살 무한리필 2인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그만큼 메뉴 재정비가 됐다.
양념 닭갈비도 추가되고,
셀프바가 여러모로 알차졌다.

매번 셀프바 성장하는거보면 노력에 비해
아직 사람이 좀 적은거같음...
유명해져서 오래오래해주세요...
이용권을 구매하면 첫 메뉴는 서빙해주신다.
초벌삼겹살 2개와 두툼생목살 1개.
그 이후에는 셀프바에서 가져다먹어야한다.
단, 초벌삼겹살 같은 경우가 가장 인기가 많고
주방에서 나오는 속도가 있어서
서빙되는 시간에 맞춰 달려가야한다.
셀프바 위치다.
개인적으로 양파랑 쌈채소 등
아주 베이직한 것들만 챙겨오는게 좋다.
소스는 와사비마요 맛있는거같음!
초벌삼겹은 빨리 구워지는게 가장 좋다.
뼈는 꼭 자를때 잘라놓자.
소중한 이...
초벌삼겹은 솔직히 몇 분 안걸리는데,
그래도 안전주의라 태우기 직전까지 구워서 먹었다.
그리고 이번에 가위도 바꿨는지
되게 잘 잘려서 좋았당 ㅋㅋㅋㅋ
두께도 좋음!
가본 셀프바 중에선 가장 다양하고 맛있는 고기인듯
초벌삼겹이 다 털려서
주워온 냉동삼겹살.

얇아서 빨리 익는다.
그냥 안 자르고 밥 싸먹을 수 있는 크기다.
고기를 더 많이 먹기 위해
밥을 사는 하수짓은 안하였으나...
저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스팸처럼 밥을 싸먹으면 맛있을거같다.
진짜 소스랑 쌈채소, 양파절임정도만
구비하고 코박고 먹는게 최고당.
양념목살을 정말 좋아하지만,
어른이 된 후로 불판 더러워지는게 신경쓰여서
그냥 마지막에만 한번 먹고나왔는데
배 부른 와중에도 엄청난 맛을 자랑함...
개인적으로 양념닭갈비는 쵸콤 별로였당 ㅎ
다른 고기가 훨씬 맛있음!!!!
취향에 맞춰 먹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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