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자기계발]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전자책]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1.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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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다시 보고 싶었던 나,

또 다시 알라딘 추천순으로 보던 와중에

마주한 에세이였다.

 

사실 일상/사색 에세이를 보고 싶었는데

3개 연속으로 실패해서...

이 책은 완전한 성공은 아니어도 온연한 실패는 아니겠구나 싶어서

구매하게 됐다.

그리고 다시 게을러지기 시작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극복했나 궁금했다.

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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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되게 유용했다.

 

이런 류의 책들이 그러하듯,

약간의 돈낭비를 의심했다.

뭔가... 게으름 극복 저서를 낸 의대 출신이라던가...

수포자 도서를 낸 서울대 출신이라던가...

그런데 다행히 그런 내용이 아니라서 일단 믿음직했다.

 

딱히 학벌이 언급되거나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도서인데

sky 출신임을 강조하면

일단... 난이도가 급상승할거같고

의욕이 한풀 꺾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그래서 작가의 현재 직업 같은게 언급되지 않아서 좋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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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일목요연하게 내 심정을 잘 정리해줘서 좋았다.

 

그러니까 막연하게 내가 게으른 이유의 초상만 가지고 있어서

정확한 표현이 어려웠는데 그걸 활자로 잘 나타내줘서

막힌게 내려간 기분이었다.

 

작가가 자신의 게으름을 극복한 방법을 서술해놓은터라,

어려운 난이도도 아니고 충분히 2주만 반복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이야기는 방법은 아는데 실천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통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게으름의 극단을 찍어서,

탈출 방법을 나열할 수 있음에도,

만 원 가량의 책으로 좀 더 지름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또 다시 지름길부터 찾는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3. 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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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게으른 이유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

극복할 방법을 모르겠는 사람

 

다른 사람의 커리큘럼을

굳이 재보지 않고 고대로 따라갈 사람에게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