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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리고

 

 

오픈 11시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마감 21시 30분

라스트오더 21시


최근에 나름 개강해서 공부한다고

뜸했던 포스팅...

 

조리고로 되살려보겠습니당!

 

엄마 생신을 기념해서 가게됐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토끼가 많았다.

 

코다리와 토끼는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입구에서부터 엄청난 의문을 자아냈다.

포토스팟
부엉부엉

그런데 매장 안에 들어가자마자

날 반겨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부엉이었다.

2. 메뉴

상차림

2인 상차림인듯!

 

인지랑 나중에 합류해서

추가 주문한 메뉴다.

 

코다리도 처음 먹어보는데

숙회도 처음이라 신선했다.

 

사람 되게 많았는데, 숙회 데코를 예쁘게 해와서

역시 잘되는 집은 퀄리티 양보를 안하는 구나 싶었다.

대신 바빠셔서 그런지 초장은 까먹으셨다.


되게 신기한건 잡채랑 탄산,

감자샐러드가 무제한 셀프이용 가능하다는 것

 

뭔가 엄청난 복지가 아닌가 싶은데...

호박식혜도 있었다!

그리고 잡채가 무척 맛있었다.

유명한 식당들은 메뉴 나오기 전부터

배 부른 경우가 많은데

여기도 그랬다!

 

나는 감자샐러드 조금 달았는데,

셀프바에서 가장 먼저 바닥을 드러낸걸 보니

감자샐러드의 인기가 어마무시한듯.


안전식기

그리고 그런 식당들의 특징인

안전식기 포장!

뒤늦게 나온 초장과 숙회
섬섬옥수
뭔가.. 뭔가 튀김
고등어와 숙회

고등어도 한 마리 나왔다.

따뜻할 때 먹는 것을 추천함!

 

되게 예쁘게 구워져서 나왔다.

맛은 고등어 맛이다.

 

튀김이 무척 맛있었고,

생각보다 양이 많다.

코다리랑 콩나물 김에 싸서 먹으니까

진짜 존맛탱구리!

 

돌솥밥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모든 상차림이 진짜

가족 식사에 어울릴거같은 조합이다.

 

둘 자리가 없을 정도로 뭐가 많이 나왔음.

개인적으로 미역국도 나왔는데,

미역국은 비린내가 심해서 그냥 반환했다.

 

원래 그런건지 유독 바빠서 그랬던건지는 모르겠다.

메인은 맛있었음!

3. 매장

어항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깔끔함

여기 근데 매장이 너무 웃겼다

어항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급진 어항이 코다리집에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에서부터 의문이 생겼는데

안쪽은 더 심했음 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이 이렇게

멋들어진 인테리어 안에 있다는게

웃겨서 찍어봤다.

 

부엉이도...

 

밖은 야생동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생선은 화장실 입구에만 그려져있었다.

 

컨셉이 뭐였을까...

아무튼 확실한 것은

가족 식당으로 제격인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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