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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안면옥

냉면이 괜찮은 장안면옥

 

오픈 11시

마감 18시


겨울에도 냉면이 먹고 싶은데

보통 냉면을 같이 파는 집은

겨울엔 냉면을 안 판다.

 

결국 육쌈냉면이라던가,

냉면 전문집을 가야하는데.

 

 

이런 식당 소개 . . .

오히려 더 믿음직한 그런 느낌...

사실 갈 생각 없었는데,

엄마가 가고싶대서 가게됐당 ㅎ

 

근데 식당 소개가 너무 감동이라

소개하고 싶어서 읊어본 빌드업

 

대신 동절기는 사람이 적다보니

일찍 마감한다.

 

6시 마감이고, 

할머니 할아버지 둘이서만 하시니까

마감시간 임박했을 때는 포기하도록 하자.

2. 주문

슴슴해서 괜찮은 냉면

물냉면

 

(그냥) 물냉면

날이 추웠는데 

진짜 가게 내부는 따뜻하다.

 

되게 큰 전열기구도 있고,

바로 육수를 갖다주시는데

추워서 육수가 배로 맛있었다.

 

진짜 최고 ㅠㅠ

 

하지만 난 뜨거운걸 매우 못 먹고,

뜨거움 방지 컵이기 때문에

꼭 입 데이지 않게 조심하자.

 

밑반찬
건더기

기호에 맞게 넣어먹을 수 있도록

청양고추와 파를 주신다.

 

매운걸 못 먹어서 

파만 찍어보았다.

전체 사진

보이다시피

평범한 비주얼이다.

 

육쌈냉면이나 둥지냉면

같은 냉면은

뭔가 간이 쎄서

따로 끌릴 때가 있는데

속이 생각보다 편한 음식은 아니란 느낌이 있다.

 

장안면옥 같은 경우는

맛이 슴슴한 편인데,

오히려 좋아

나쁜 의미로 싱겁다는게 아니라

그냥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리뷰 보니까 육수가 달다던데

나는 그냥 항상 먹을때마다 슴슴한 느낌이라

잘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친구들과 있을 땐 항상

자극적인걸 먹어서 그럴수도

한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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