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RENDEJA-VOUS] 안성스타필드 : 랑데자뷰
오픈 10시
마감 22시
방학이라 심심해서 친구랑 만나게 됐다.
원래는 여행을 가려했는데
뚜벅이들에게 만만한 장소가 없고
또 설 연휴가 다가오다보니 예약도 힘들어서
대충 만만한 스타필드로 다시 가게됐다.
매장마다 봄 옷이 나와서,
운동할 때 입기 편한 겉옷을 사고 잠시 앉아있던 와중
수다 떨기가 너무 재밌어서 카페에 가게됐다.
하지만 가본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안성 스타필드 카페는 전체적으로 붐빈다.
가배도에 또 가기는 멀어서 대충 전에 영화보기 전
음료 사려고 들린 카페에 가기로 했다.
참고로 가배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와 같다.
옥상이라 노을뷰가 정말 예쁘다.
[카페/디저트] 안성스타필드 : 가배도프리미엄
대학생의 시험기간이 다가온다는 것은 곧 시간표가 극도로 널럴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고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간만의 정기모임을 가지게 되었는데... 안성 스타필드에서 만난 우리
404minda.tistory.com
어찌됐든 도착하게 된,
3층 메가박스 반대편
랑데자뷰
보다시피 메가박스 바로 반대편에 있다보니
찾기가 무척 쉽다.
3층은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데다
메가박스는 구석에 위치해서 사람도 없고 쾌적하다.
다만 조명이 조금 어두운 편이긴 한데
어차피 대화할거고 바로 옆이 환하니까 상관 없다.
대충 영화관 같은 분위기의 조명이다.
자갈 깔린 쪽은 인스타카페처럼 탁자가 낮은 편인데
비치된 의자에 앉으면 돌이 움직이는 느낌이 나서
안전하게 그냥 대리석쪽으로 갔다.
메뉴가 전반적으로 특이해서 고민했는데,
친구가 사준다길래 아아로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5.5
내가 먹은 아메리카노 중에 제일 맛있었다.
아니 진짜 아메리카노는 산미나 탄맛 느껴지는 곳이 너무 많아서
기대 안했는데 랑데자뷰 미쳤다.
진짜 랑데자뷰 좀 비싸서 다시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아메리카노 먹고 마음이 바뀌었다 ㅋㅋㅋㅋㅋ
누구랑 오든 이쪽 카페로 와서 먹기로...!
진짜 음료 존맛집
다음엔 랑데자뷰 마셔볼거다.
친구가 다이어트 한다길래 간식은 안 샀는데,
다음엔 가족들이랑 와서 케이크도 먹기로 결심!
음료가 이렇게 존맛인데 케이크는 얼마나 쩔지 기대가 된다.
보틀에 든 음료랑 같이 먹어봐야겠다.
어찌됐든 아메리카노 강추
🌕🌕🌕🌕🌕
